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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해선 개통으로 대구에서 강릉까지 기차 여행이 훨씬 편해졌습니다! 2025년 1월 1일부터 동해선 기차가 운행을 시작하면서, 대구에서도 낭만적인 강릉 바다를 기차로 만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이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여정이 현실이 된 것입니다. 동해선 개통으로 대구에서 강릉까지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더욱 특별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, 지금부터 대구에서 강릉까지 기차로 떠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동해선 개통: 기차 여행의 혁신
동해선 개통은 대구에서 강릉으로 향하는 기차 여행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. 이전에는 먼 길을 돌아가거나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야 했지만, 이제는 편안하게 기차에 몸을 싣고 창밖 풍경을 감상하며 강릉까지 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이용하면 강릉까지의 여정이 더욱 편리해질 텐데요,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원하는 시간대의 기차를 예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시간표 및 요금 정보
1. 대구 → 포항
- 운행 열차: KTX, SRT, 무궁화호.
- 운영 시간표:
- 첫차: 06:31
- 막차: 22:41
- 소요 시간: 약 30~40분 (KTX 기준).
- 운임비:
- KTX 일반석: 약 10,900원.
- 경유지 특징:
- 경산역: 대구 인근의 교통 중심지로 경북 남부 지역의 주요 거점.
- 포항역: 동해안 철강 산업과 해양 관광의 중심 도시.
2. 포항 → 삼척 (동해선)
- 개통일: 2025년 1월 1일.
- 운행 열차: ITX-마음(급행), 누리로(완행).
- 운영 시간표:
- 첫차: 05:28 (강릉 출발, 포항~삼척 경유).
- 하루 왕복 8회 운행 (ITX 기준).
- 소요 시간: 약 1시간 40분 (ITX 기준).
- 운임비:
- ITX 일반석: 약 20,000원~25,000원(예상).
- 경유지 특징:
- 영덕역: 대게와 해안 관광으로 유명한 도시.
- 울진역: 청정 자연과 온천 관광 명소.
- 죽변역: 영화 촬영지와 해안 절경으로 유명한 소도시.
- 삼척역: 동해안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해양 레포츠와 자연 경관이 매력적.
3. 대구 → 삼척
- 운행 열차: ITX-마음.
- 운영 시간표:
- 첫차: 오전 6시 출발.
- 막차: 오후 8시 출발.
- 소요 시간: 약 2시간~2시간 30분.
- 운임비:
- ITX 일반석: 약 35,000원~40,000원(예상).
- 경유지 특징:
- 대구에서 경주와 포항을 거쳐 동해안을 따라 이동하며 자연 경관 감상 가능.
4. 대구 → 강릉
- 운행 열차: ITX-마음, 누리로.
- 운영 시간표:
- ITX-마음: 하루 왕복 2회.
- 누리로: 하루 왕복 6회.
- 소요 시간:
- ITX 기준 약 4시간.
- 운임비:
- ITX 일반석: 약 50,000원~55,000원(예상).
- 경유지 특징:
- 강릉은 동해안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커피거리와 경포대 등 다양한 명소가 위치.
포항, 동해 경유 추천
대구에서 강릉으로 가실계획이라면 포항에서 강릉까지 기차를 이용하면 더욱 빠르고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. 포항에서 강릉으로 가는 기차는 ITX-마음과 누리로 두 종류가 운행되고 있으며, 시간 여유가 있다면 누리로를 타고 창밖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기차 여행을 즐기는 것도 좋고, 시간이 부족하다면 ITX-마음을 이용해 빠르고 편안하게 강릉에 도착할 수도 있습니다. 포항과 동해에서 잠시 쉬어가며 맛있는 해산물을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.